한 번은 방문해보고 싶었던 로이로스터스
로이로스터스카페는 인스타 하는 식집사님 들은 거의 다 아는 알보의 왕 노크님이 운영하시는 카페예요.
시간이 되면 꼭 방문해보고 싶었던 곳이었답니다.
마침 분갈이 시즌이 되면서 몇몇 식물 들을 알보의 왕 노크 흙으로 분갈이를 해보고 싶어서 흙도 살 겸 방문하게 되었어요.
정문으로 입장하자마자 알보들이 화려한 모습으로 인사를 해준답니다.
한 번은 키워보고 싶은데 아직은 정말 키워볼 용기가 안나는 알보들이에요.
사장님이 항상 2억이라고 외치시던 빌리에티에바리에가타도 실물 구경하고요.
잎무늬 보니 우리 집 자꾸 잎무늬가 사라져 슬프게 만드는 도메스티컴 바리에가타가 생각나네요.
요렇게 자라주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알보의 왕 노크흙으로 분갈이를 해볼 것이랍니다.
로이로스터스에는 다양한 인기종인 식물들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식물들 구경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재미있어요.
보고 또 봐도 멋지고 하나 데려오고 싶은 거 꾹 참았답니다.
박쥐란도 키워보고 싶은데 식구들이 반대하는 경향이 있어서 못 키우고요.
특이하고 재미있는 식물들이 많아서 아이들이랑 구경하러 오시는 손님들도 많네요.
식물구매하시는 손님들도 많고요, 저는 꾹 참고 흙만삽니다.
로이로스터스의 메뉴
음료의 가격
아메리카노 4,500원
디카페인아메리카노 5,500원
로이라테 5,500원
그리고 시그니처커피
바닐라빈슈페너 6,800원
크림라테 5,500원
피넛슈페너 6,500원
그 외에도 에이드, 스무디, 논커피라테, 빙수, 와플 등등 다양하게 있어요.
로이로스터스의 원두도 이탈리아 국제 커피 테이스팅대회에서 골드메달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합니다.
그 맛이 궁금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망고스무디와 아이스아메리카노,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보다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셔야 향과 맛이 더 잘 느껴지는 것 같아요.
진한편인 로이로스터스의 아메리카노인데 정말 무게감이 있고 아주 다크 한 초콜릿 같은 느낌이 있네요.
커피가 정말 맛있었어요.
식물들도 최상급으로 관리하시고 커피 수준도 매우 높은 로이로스터스 카페네요.
이날 독특한 사장님을 뵙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뵙지는 못했지만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왔어요.
알보의 왕 노크 흙은 5kg에 만원 이었어요.싸진 않은 가격이었어요.
필요한 양을 고려하여 2개 사들고 왔네요.
분갈이가 끝나고 식물들의 성장이 어떨지 기대가 되네요.
로이로스터스 보라직영점
경기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1910 1층
(상갈역 2번 출구에서 663m)
매일 10:00 - 21:30
라스트오더 21:00
주차가능
(주차공간이 꾀있으나 조금 혼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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