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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일기4

더피고사리 가지치기 분갈이 후 뿌리몸살이난 더피고사리 분갈이할 때 뿌리나누기를 너무 과감하게 했는지 몸살이 오면서 점점 시들기 시작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동그란 잎들이 하나둘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가지치기를 해주기로 했답니다. 계속해서 떨어지는 잎들때문에 치우고 또치워도 계속 지저분해지는 더피고사리 주변의 바닥. 사실 봄에 가지치기를 해주려고 버티고 있었는데 더이상 안 되겠어서 가위를 집어 들었어요. 방학을 시작한 아이랑 같이 여기저기 관찰해 가며 노랗게 변해버린 잎들을 모두 잘라내 주었어요. 가지치기해 주는 방법은 시든 잎 줄기를 잘 골라내고 줄기를 따라 내려가 흙과 가까운 위치에서 바짝 잘라주는 거예요. 더피고사리의 시든 잎에서는 뭔가 쿰쿰한 냄새가 나요. 저는 가지치기 후 비누로 씻어내고 냄새가 사라질 때까지.. 2024. 1. 8.
새로운식구 도메스티컴 바리에가타 필로덴드론 도메스티컴 바리에가타 무늬가 너무 맘에 들어 데리고온 도메스티컴 바리에가타에요. 무늬종들은 새순이 나올때마다 어떤 무늬가 나올지 기대하는 재미로 키우는 식물인것같아요. 도메스티컴 바리에가타도 건강하고 새순이 자라고 있는 중인 아이로 데리고 온건데 과연 어떤 무늬로 나와줄지 기대가 된답니다. 몇일 지내보니 도메스티컴도 키우기 쉽고 순한 식물인것같아요. 흙이 마르면 물 흠뻑주고 요즘은 추우니까 얼지 않을 정도로만 식물 환기 잘 시켜주고 하니 새로운 환경에도 잘 적응 중인것 같아요. 새순도 이만큼 나오고 점점 무늬가 선명해지면 예쁜 잎이 될것 같아요.! 잎의 크기도 점점 더 커지겠죠 !! 2023. 12. 27.
새로운 식구 -무늬보스턴고사리 무늬보스턴고사리 애정하는 식물카페에 들렀다가 마음에 계속 담고 있었던 무늬보스턴고사리를 발견하자마자 데리고 왔어요. 무늬가 정말 빠져들어요. 자연에서 만들어져 나오는 이 무늬들이 어쩜 이렇게 이쁜지요. 집에 이미 있는 보스턴고사리. 보스턴고사리는 파마한듯한 잎이고 무늬보스턴고사리는 잎이 쭉쭉 뻗은 게 매직한 것 같아요.^^ 보스턴고사리는 몇 년 전 소품을 데려와 키우기 시작해서 이만큼 자란 거예요. 원래 작은 식물을 데려와 점점 크게 키우는 재미로 키웠는데 요즘은 대품들이 눈에 자 꾸 들어오네요. 우리 집은 점점 식물원이 되어가고 있어요.^^ 무늬보스턴고사리 키우기 고사리 종류의 식물은 보통 습한 것을 좋아해요. 흙이 촉촉한 것을 좋아하지만 과습에 주의해야 해서 물조절하는 것이 처음엔 어려울 수 있어요... 2023. 12. 18.
번식한 프라이덱 분갈이와 분촉하기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그린벨벳 작년 겨울에 잠깐 창문 열어놓았다가 냉해를 입고 시들시들한 잎 한 장만 겨우 살아있었던 프라이덱이 잘 이겨내 주면서 폭풍성장을 했습니다. 봄과 여름동안 상처 입었던 잎들은 다 잘라 없어지고 예쁜 잎들과 새순이 무성하게 자라준 프라이덱!! 프라이덱은 시선강탈하는 잎의 생김새 때문에 하나만 키워도 실내의 인테리어효과가 엄청나게 발휘되는 식물인 것 같습니다. 식물 멍타임을 할 때 시선이 제일 많이 가고 바라만 봐도 너무 이쁜 프라이덱.. 그런데 점점 모체의 영양분을 뺏어먹는 자구들의 번식이 하나둘 점점 많아지더니 6개나 생겨버렸습니다... 더 이상 내버려 두면 모체프라이덱의 성장이 영향이 미칠 거 같아서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분갈이진행!! 분갈이와 분촉을 할 때는 물을 줘야 할 .. 2023.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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