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암온천
연중무휴
매일 6:00-21:00
주차장완비
새해가 오기전 가족들과 오랜만에 온천을 다녀왔어요.
이날은 사람이 너무 많을 것을 예상하고 오후에 4 시즌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입장 전에도 안내원분이 목욕만 하시는 걸 추천한다고 했지만 숯가마가 목적이었기 때문에 그냥 숯가마까지 하는 코스로 결제를 하고 들어갔어요.
율암온천숯가마
찜질복을 받고 옷을 갈아입는 곳에서 사물함 키를 받고 옷을 갈아입고 다시 밖으로 나오면 숯가마로 가는 길이 나와요.
문을 열고 나가면 구름다리 같은 것이 나오고 다리를 지나고 나면 식당과 숯가마찜질하는 곳이 나온답니다.
식사는 집에서 먹고 와서 하지 않았지만 많은 분들이 이곳에서 저녁까지 해결하는 분들이 많았어요.
숯가마 입구에 들어가면 매점이 바로 보이고 왼쪽으로는 쉬는 곳 오른쪽문으로 또 나가면 숯가마 할 수 있는 곳이 나온답니다.
아직까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숯가마에 들어갈 수가 없었어요.
문 앞에 슬리퍼들이 가득 있는 것을 보고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 수 있어요.
그래서 쉬는 곳에서 계란과 커피를 먹고 조금 쉬다가 숯가마를 이용했답니다. 커피맛은 생각보다 맛있진 않았어요.
고구마를 가져가면 구워 먹을 수 있기도 하고 잘 구워진 고구마를 판매도 하고 있어요.
5시 30분 정도 지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자유롭게 숯가마를 이용할 수 있었어요.
드디어 구경해 보는 내부모습은 처음 보는 황토 숯가마라 신기했어요.
동굴 같은 모습의 숯가마실은 저온실, 중 온실, 고온실, 초고온실로 나뉘어 있어요.
숯냄새와 함께 따뜻하니 그간의 피로들이 풀리는 기분이에요.
사람들이 많이 빠지고 나니 아늑하게 즐기기 좋았답니다.
사진을 보니 다시 가고 싶어 지네요.
온천욕
온천탕에서 제일 좋았던 건 바로 야외노천탕이었어요.
뜨거운 곳에 오래 있는 걸 힘들어하는 편인데 추운 날씨에 야외온천탕에 들어가 있으니 공기는 차고 물은 따뜻해서 온천욕 즐기기 딱이었어요.
가만히 밤하늘과 나무들 구경하면서 힐링하는 시간 갖기 딱 좋았답니다.
그런데 천연온천수라서 그런지 물이 미끄러워 몸이 씻어도 씻어도 미끄러웠어요.
만약 때를 시원하게 미는 걸 좋아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그래도 몸이 부들부들하니 효과가 좋은 온천수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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