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로컬 음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 - 뱅콕식당(화성남양)

태국 현지분이 운영하는 뱅콕식당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던 곳인 뱅콕식당에 다녀왔어요.

배달앱에서 평도 좋고 인기도 많은 곳인데 한번 시간이 돼서 직접 방문하게 되었어요.

입구부터가 태국스럽죠.

 

뱅콕식당의 위치가 조금 동떨어진 곳에 있어서 차로 오는 것이 편할 것 같아요.

주차공간은 여유롭니 잘 되어 있답니다.

샤브샤브바

뱅콕식당의 실내는 넓고 시원하고 깔끔하게 잘 되어있어요.

사장님의 안내를 받아 편한 곳에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받았어요.

 

뱅콕식당의 메뉴책자를 보세요 정말 진짜 태국이지 안나요?

메뉴를 보는데 분명 사진도 있고 글씨도 있지만 어떤 메뉴를 주문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1차 당황을 했답니다.

앱으로 메뉴를 볼 때는 음식의 종류가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너무 많은 음식들에 순간 머리가 하얘지기 시작했어요.

우선 이곳에서 쏨땀과 똠얌꿍은 미리 주문할 생각을 하고 와서 사장님의 추천을 받아서 두 가지 주문을 하고 한 가지 더 추천을 받아서 주문했어요.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다양한 태국 주류와 음료들도 구경하고요.

나중에 맛보게 인기 많은 맥주 한 병 사 올걸 그랬어요.

다음에 또 방문하게 되면 몇 가지 사봐야겠네요.

사장님께 추천받은 쏨땀이 먼저 나왔어요.

쏨땀도 종류가 매우 많았는데 그중 추천해 주신 쏨땀이에요.

새콤 달콤 아삭 하니 너무 맛있었어요. 같이 온 지인분도 너무 맛있다고 만족해했답니다.

다음 음식이 기대되기 시작했답니다.

그다음 메뉴는 똠얌꿍이 나왔어요.

똠양궁은 마라탕처럼 주기적으로 먹고 싶은 메뉴 중 하나예요.

면이 들어가 있지 않은 똠얌꿍을 주문할까 하다가 쌀국수 처럼 먹을 수 있는 똠얌꿍을 주문했어요.

 

 똠양꿍은 호불호가 많이 있는 음식이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은데요.

그래서 걱정을 했지만 같이 간 지인분이 맛있다고 칭찬해 주었답니다.

둘이서 국물을 계속 떠먹었어요. 똠얌꿍은 과음한 다음날에 색각이 많이나는 메뉴중 하나에요.

해장국으로도 완전 좋답니다.

똠얌꿍 면이 쌀국수 같으면서도 뭔가 더 쫀득한 느낌이 있는 면이었어요.

국물은 매콤 새콤한 똠얌꿍맛. 오랜만에 먹는 똠얌꿍 국물이 한없이 들어갔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카우팟퐁커리 자세한 이름이 잘 기억이 나지가 않아요

어려운 태국어예요..

사장님 추천해 주신 메뉴로 그냥 주문했답니다.

흔히 먹는 우리나라식 카레 맛보다 더 부드럽고 코코넛느낌의 향도 나면서 고소 담백한 맛이 나요.

같이 간 지인이 이거 정말 맛있다고 친찬을 해주었답니다.

 

오랜만에 먹은 태국음식들이라 맛있고 기분 좋게 먹고 왔어요.

친절한 사장님 덕에 더 잘 먹고 왔답니다.

다 먹고 나서 보니 이곳의 메인은 샤부샤부와 똠얌꿍, 무까타(샤부샤부와 함께 가운데에 고기도 구워 먹는 음식)라는 음식인걸 뒤늦게 알았어요.

사전에 검색을 해보고 방문했지만 압도적인 메뉴판의 종류들에 완전히 잊고 있었어요.

어리바리하다 사장님의 추천메뉴들로 주문을 했지만 다음에 방문하면 샤부샤부나 무까타를 꼭 먹어보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차타이음료예요.

연유맛이 가득 들어가 달달하고 밀크티 같은 맛이 나요.

후식으로 달달하게 먹으니 좋았답니다.

 

뱅콕식당

경기 화성시 남양읍 주석로 70

매일 11:00 - 22:00

주차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