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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84

겐차야자 겐차야자(Howea forsteriana, Kentia palm) 키우기 아이가 예전에 학교에서 테이블야자를 가지고 온 적이 있었는데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시들어버린 적이 있습니다. 늘어지는 깃털 느낌이 나는 야자나무 종류를 키워보고 싶었던 차에 아이가 학교에서 받아와 잘되었다 싶었지만 금방 시들어버려 아쉬웠습니다. 보통 야자종류의 식물은 키우기가 어렵지 않은걸로 알고 있었는데 제대로 식재되어 있지 않아서 그랬는지 이유는 알 수가 없었습니다. 얼마 전 방학이 시작되어 여행을 가던 길에 휴게소에서 보게 된 이 야자나무를 보니 그때 금방 시들어버렸던 테이블야자가 생각이 납니다. 휴게소에 있던 식물은 테이블야자가 아닌 겐차야자입니다. 테이블야자와 매우 비슷하게 생겻지만 다른 종입니다. 야자종류의 식물은 매우 .. 2023. 8. 9.
비모란선인장 비모란선인장 키우기(Red top) 아이가 학교에서 가지고온 비모란 선인장입니다. 작년에 방과 후 수업에서 화분에 직접 심어서 가지고 온 이 선인장은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보이는 식물입니다. 선인장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없었던 터라 선인장의 종류가 엄청 다양하고 또 인위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 이 비모란 선인장 또한 저 모습으로 자라나는 식물인 줄 알았는데 인위적으로 만든 것이라는 것에 놀랐습니다. 또 그대로 성장할 수 있다는 것에 한 번 더 놀랐습니다. 아이가 가져온 수업교재를 통해 비모란 선인장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같이 배우게 되었습니다. 과정을 알고 키우니 아이도 선인장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잘 돌보는 것 같습니다. 비모란선인장은 목단옥이라는 선인장과 대목인 삼각주 선인장을 합식 .. 2023. 8. 8.
문샤인산세베리아 문샤인산세베리아(Sansevieria trifasciata 'Moonshine') 지인의 가게에서 키우고 있는 사랑초옆에 자유롭게 들쭉날쭉 자라고 있던 산세베리아 문샤인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산세베리아의 무늬와 조금은 다른 모습이라 산세베리아가 맞나 싶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이 아이는 산세베리아종류 중에서 문샤인이라고 불리는 식물이었습니다. 지인의 문샤인은 웃자람이 좀 있어 보여서 수형이 그리 예쁘진 않지만 예쁘게 자라는 문샤인은 실버느낌이 나는 빛깔에 고상한 분위기가 있어서 일반적인 야생느낌의 무늬가 있는 산세베리아종류들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식물입니다. 아프리카 쪽에서 온 산세베리아는 60종이상이 있으며 국내에서 키울 수 있는 종은 10가지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많이 보이.. 2023. 8. 2.
옥살리스(사랑초) 사랑초-옥살리스(Oxalis triangularis)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예쁜 자줏빛 사랑초를 구경하고 왔습니다. 작은 연보라꽃한송이와 함께 자주잎과 클로버느낌의 잎이 너무 매력적이라 사진을 찍어왔습니다. 옥살리스는 우리나라에서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입니다. 길을 지나다니면서도 또 기억이 나지 않는 어딘가에서도 많이 접해본 식물이지만 꽃이 피는 옥살리스의 종류 중 하나인지는 이식물에 대해 검색을 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짙은 무늬가 있는 보라색 잎과 연핑크일지 연보라일지 보이는 꽃이 독특한 색감을 나타냅니다. 또 옥살리스는 낮에는 활짝 피어있다가 밤이 되면 잠을 자듯이 잎이 오므려지는데 독특한 색감만큼 잎의 행동도 독특한 식물입니다. 옥살리스는 사랑초라고도 불리.. 2023.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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