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해진 무늬보스턴 고사리- 넙적한 화분이 적합해요

장마철을 좋아하는 무늬보스턴 고사리

작년 12월에 우리 집으로 온 무늬보스턴 고사리가 반년동안 엄청나게 성장을 했어요.

작은 슬릿화분에 있었는데 반년동안 두 번의 분갈이를 진행하고 우리 집에서 제일 눈에 띄는 식물이 되었답니다.

작년 12월 이만했던 보스턴 고사리였어요.

뿌리가 점점 밖으로 나오기시작해서 3월에 조금 더 큰 화분에 옮겨 심어 주었었어요.

무늬보스턴고사리 분갈이하기

무늬보스턴고사리 자주 가는 식물카페에서 데리고 온 무늬보스턴고사리가 많이 성장했어요. 처음 왓을때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정글이 되어가고 있는 느낌이에요. 분갈이는 날씨가 더 따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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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가 길고 폭이 좁았던 화분이였는데 한번 넘어지고 나서 화분이 깨져버렸어요.

무늬보스턴 고사리에게 적합하지 않던 화분이었지요.

고사리류 식물은 높이가 있는 긴 화분보다 넓이가 있는 넓적한 화분이 적합해요.

그래서 남아있는 화분 중 제일 넓적한 화분으로 교체해 주고 옮겨 심어주었답니다.

이전 화분보다 안정감 있고 크기에 맞았는지 새순이 쉼 없이 나오고 있어요.

특히 요즘 장마철이 시작되면서 공중습도가 높아지기 시작하니까 새순이 더 신나게 나오고 있는 중이에요.

이제는 높이가 있는 스툴에 올려놓고 키워야 할 거 같아 고민 중이랍니다.

성장 중인 작은 잎들은 곧 무늬도 선명해지고 잎도 넓어지며 길어질 거예요.

고사리 종류의 식물은 물을 자주 주기보다 잎에 습도를 잘 맞춰주어야 성장을 잘하는 것 같아요.

하루에 한 번은 잎에 분무를 해주어야 하는데 안 하고 지나가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도 너무나 잘 크고 있어서 기특하답니다.

식물인테리어 식물로도 키우기 좋은 무늬보스턴 고사리라 인기가 많은 식물 중 하나예요.

앞으로도 얼마나 더 거대해질지 기대가 된답니다.

보스턴고사리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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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식구 -무늬보스턴고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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