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수제비(주차가능,2024서울미쉐린가이드)

아이랑 함께 먹기 좋은 삼청동수제비

여름이 곧 시작될듯 더운 날 경복궁과 삼청동을 구경하면서 발견한 삼청동수제비라는 맛집에 다녀왔어요.

1982년에 오픈한 삼청동수제비는 한 곳에서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에요.

오랜 단골손님부터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까지 많아지면서 언제나 만석인 곳이에요.

2024 미쉐린가이드 서울에도 발표된 곳이기도 하답니다.

원래도 유명한 곳이라 대기줄이 계속 생겨나는 곳이었어요.

하지만 수제비의 특성상 오래 앉아있는 손님들이 많이 없어서 자리들이 금방 빠지는 곳이라서 대기줄이 길어도 많이 기다리지 않고 입장이 가능했어요.

삼청동 수제비 주차

삼청동 수제비 식당도로 건너편에 여유가 어느 정도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요.

식사 후 영수증을 꼭 챙겨 출차할 때 보여드려야 합니다.

다른 곳엔 주차장이 잘 없었는데 역시 이것만 보고도 맛집 인증인 것 같아요.

삼청동수제비메뉴(2024 미쉐린가이드)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할 음식들을 골라놓았어요.

우리 가족은 수제비 2인분과 감자전을 골랐답니다.

테이블에 앉으면 옆에 김치들과 고추간장양념들이 있어요.

접시에 덜어 담아놓고 기대되는 수제비를 기다려요.

 

수제비는 항아리 같은 곳에 담아져 나오는데 양이 작아 보였지만 각자 그릇에 담고 먹다 보니 생각보다 많은 양이였어요.

국물한입 먹자마자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두가 아는 수제비 맛이지만 조갯살이 들어가 있는 국물이 진하고 맛있어서 국물까지 남김없이 먹었답니다.

감자전은 그냥 투박한 감자전 맛이었어요. 다음에는 해물파전이나 녹두전으로 먹기로 했답니다.

마지막 한 그릇은 고추간장양념을 넣어서 얼큰하게 먹었어요.

한 끼 든든하고 즐겁게 먹고 나오니 맛집 성공한 기분에 우리 가족 모두가 즐거웠어요.

삼청동수제비

매일 11:00-20:00

02-735-2965

삼청동수제비 건너편에 전용주차장 있음

(영수증을 꼭 제시해야 함)

 

경복궁과 삼청동을 자유롭게 구경하고 싶다면 근방에 주차할 수 있는 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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