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화성남양 산책하기도 좋은 곳 - 남양 성모성지(입장,주차정보)

by 윤서비 2024. 6. 12.
반응형

남양성모성지의 대표적인 건축물 대성당

자연향기가 가득한 남양성모성지

화성시 남양근방에 산다면 종교가 아니어도 꼭 한 번은 가봐도 좋은 곳인 남양성모성지예요.

남양성모성지는 가톨릭 신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닌 주민들을 위한 공원역할을 해주기도 하는 곳이라 신자가 아니어도 입장할 수 있어요.(물론무료)

늘 한 번은 가봐야지 했던 곳인데 이제야 와보았답니다.

자전거,애완동물,퀵보드,오토바이출입금지

 

남양성모성지 주차장을 지나 입구로 들어서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나무들 사이로 산책길이 시작돼요.

입장이 안 되는 것(자전거, 오토바이, 킥보드, 애완동물)에 대한 주의사항들과 남양성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과 역사들이 나란히 안내되어 있어요.

처음 방문이라 한 번씩 읽어보며 천천히 산책했어요.

 

오른편에는 성모성지에 들린 사람들을 위한 식당이 있고  메뉴는 국수 한 가지만 있답니다.

절하고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가다 보면 나오는 촛불을 켜고 소원을 기도 할 수 있는 곳이 나오고요.

큰 컵은 3,000원 작은 컵은 2,000원이에요.

성당을 다니진 안지만 작은 컵하나 켜놓고 기도하고 왔답니다.

 

 

야외에서 기도하는 곳도 있고 대성당 말고도 기도하는 건물이 여러 곳이 있어서 가톨릭 신자분들이 기도하는 소리도 들려요. 잔잔한 기도소리도 들리고 예수님과 성모마리아상을 보며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조용하고 성스러운 분위기에 마음도 경건해지는 것 같아요.

 

또 엄청 넓은 정원에서 진한 풀향과 자연의 향들을 맡으면서 걸으니 더 좋네요.

왜다들 꼭 다녀와보라고 했는지 알 것 같은 곳이에요.

 

 

산책길 마지막으로 보이는 대성당입니다.

남양성모 성지에서의 대표적인 보물 대성당 건축물은 남북화합의 뜻을 담은 건축물이라고 해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했다고 합니다.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은 조명과 하늘에서 빛이 실내로 잘 들어올 수 있게 설계되었다고 해요.

직접 들어가서 보고 싶었지만 미사시간인 것 같아 밖에서 둘러보기만 하고 왔어요.

두 개의 건물 사이에 있는 7개의 종도 시간대별로 울린다고 했는데 미사시간에는 울리지 않아서 소리를 듣지 못하고 온 게 아쉬워요.

 

미사입장 안내

화요일부터 주일 (월요일은 휴일)

9시 30분부터 입장

11시 미사

성체조배나 실내에서 기도를 원하시는 분은 평화의 모후 왕관의 열두 개의 별 경당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9:30 ~ 16 :00)

 

 

대성당 입장안내예요. 미사를 보실 분들 참고하세요.

 

남양성모성지 주차이용 안내

기본 3시간 2,000원

추가 30분당 500원

1일 주차 12,000원

회차 무료 15분 

결제방법 - 신용카드만 가능

 

구석구석 더 돌아보고 싶었지만 배가 고파서 짧게 둘러보고만 온 남양성모성지예요.

다음에는 여유롭게 가서 천천히 산책을 즐기다 와야겠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