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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87

몬스테라키우기(물꽂이와 삽목, 분갈이후) 이제야 폭풍성장 중인 몬스테라작년 물꽂이와 삽목을 해준 뒤 새순이 좀처럼 나오지 않고 성장이 멈춰있었던 우리 집 몬스테라들이요즘 아주 예뻐지고 있어요. 아무래도 뿌리가 흙속에서 적응의 시간들이 필요했던 것 같아요.그리고 작년에 잘못 샀던 흙 때문에도 집안의 식물들의 상태가 많이 좋진 않았었어요.물을 주면 흙이 젖어있는 기간이 매우 길었었거든요. 흙을 정말 잘 고르고 보관도 잘해야 함을 깊이 느꼈던 시기엿답니다.그렇다고 또다시 분갈이를 해주기에는 힘들어서 거름을 잘 주며 버텼던 것 같아요.그리고 올해 봄 대대적인 분갈이를 진행해 주었답니다.뿌리성장이 정말 빠른 몬스테라이기 때문에 끝의 잔뿌리들만 조금 정리해 주고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화분의 크기를 키우면 물시중이 너무 힘들어지기 때문에 뿌리 정리는 꼭 필.. 2024. 7. 8.
무늬싱고니움 (수경재배하기,무늬가 안날땐 줄기를 잘라요) 키우기 쉬운 식물 싱고니움2년 전쯤에 처음으로 접한 싱고니움이에요.특히 무늬가 너무 매력적이라 한눈에 반해 데려오게 되었답니다.싱고니움은 성장속도도 키우기도 너무 쉬운 식물 중하나예요.건조하게 키워도 시듬하나 없고 새순을 엄청나게 잘 생성해 준답니다. 싱고니움을 키우면서 가장 긴 지지대를 사봤던 것 같아요.이때는 싱고니움에 대한 많은 지식이 없어서 그저 길게 자라는 대로만 두었었답니다.길게 늘어진 줄기는 벽에 고정시켜 인테리어 효과를 주어도 예뻤을 싱고니움이에요.하지만 길이가 도저히 감당이 안되기 시작하고 성장하면서 늘 기대하던 무늬들이 많이 나와주지 않아서 너무 속상했어요.공중뿌리들도 어느 정도 길게 자라기 때문에 몬스테라처럼 잘라내 물꽂이가 가능하겠다 싶어 하루 날 잡고 마디마디 모두 잘라서 물꽂이를.. 2024. 7. 6.
퍼플프린스의 성장(요즘 모습 기록)-가지치기 풍성해지기 시작하는 퍼플프린스분갈이를 해준 뒤 새순들이 눈에 띄게 자라나고 있는 퍼플프린스예요.햇빛을 강하게 받을수록 붉은 잎으로 변하는 퍼플프린스는 요즘 가지치기해준 뒤 새순이 많이 자라나게되면서 초록지분이 많아요.분갈이를 해준뒤 균형이 안 맞게 자라나는 수형 때문에 가지치기도 한 번씩 해주었어요.예쁜 수형으로 만들어주고 싶은데 아직 좀 더 성장을 기다려주어야 할 것 같아요.  퍼플프린스의 가지치기는 매우 간단해요.정리해주고 싶은 부분의 줄기를 잘라내 주면 잎옆으로 새순이 자라나면서 2개의 줄기가 성장하게 된답니다. 가지치기 후 햇빛을 여러 방면으로 받기 어려운 환경인 실내 또는 창가에서 키우는 경우 Y모양 형태로 자라면서 잎이 한 방향으로만 바라보고 성장할 수 있어요.그래서 주기적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2024. 7. 2.
냉해입었던 무늬 홍콩 야자(칼라홍콩)근황-분갈이하기 무늬 홍콩 야자 (칼라홍콩) 분갈이해 주기1년 반전 냉해를 입고 고생을 했던 칼라홍콩을 봄이 시작되자마자 분갈이를 해주었어요.그랬더니 한 달이 지나자 폭풍성장을 해주고 있답니다.더운 나라가 원산지인 만큼 확실히 봄이 시작되고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 힘이 생기는 칼라홍콩이에요. 봄이 오기 전 흙상태가 좋지도 않고 해서 우리 집의 식물들을 대대적으로 분갈이를 해주었어요.특히 칼라홍콩은 뿌리하나가 밖으로 삐져나오기도 하고 점점 성장하면서 가운데중심이 점점 기울어지기 시작했답니다.자리도 다시 잘 잡아주기 위해 분갈이를 해주었어요. 분갈이해 줄 때에는 식물이 심어져 있는 흙이 어느 정도 마른 상태에서 분갈이를 해줘요.화분 속 흙이 젖어 있으면 흙과 뿌리가 밀착이 되어있어서 자칫하면 중심뿌리가 다칠 수 있기 때문.. 2024.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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