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키우기 - 과습온 아이비 분갈이해주기

 과습온 아이비 흙정리해 주고 분갈이하기

무관심 속에서 알아서 잘 자라주는 우리 집아이비예요.

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초보에게 추천하기 아주 좋은 식물이 바로 아이비죠.

친정어머니가 주신 채로 유리병 속에서 버티 가다 점점 시들어가는 모습에 얼른 다른 화분에 분갈이를 해주었답니다.

과습이온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흙이 마르지 않고 계속 축축한 상태면 과습이 온 것을 예상할 수 있어요.

시들어가기직전의 아이비와 뿌리

과습을 겪은 아이비에게 가장 필요한 건 새로운 흙과 통풍이 중요해요.

다행히 뿌리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었답니다.

뿌리에 있는 흙들을 최대한 털어내고 정리도 조금 해준 뒤 새로운 화분에 심어주었답니다.

흙에도 난석과 마사토의 비율을 조금 더 넣어서 배합해 주었어요.

분갈이 후 아주 많이 건강해진 아이비

과습이 오고 나서 분갈이 후 몇 개월이 지난 뒤의 아이비 모습이에요.

분갈이해주기 전과 후의 모습에서 아주 많이 변한 게 보이죠.

이전에 한번 물꽂이한 아이비의 뿌리가 잘 자라 화분 속에 같이 꽂아주었더니 좀 더 풍성한 모습으로 잘 자라고 있어요.

 

키우다 보니 수형이 점점 알 수 없는 모습이 되어가서 몇 개의 줄기는 잘라 정리해 준 뒤 다시 물꽂이를 해주었어요.

6월에 물꽂이해준 모습이에요.

지금은 뿌리가 아주 많이 성장해서 화분에 옮겨 심어 줄 차례랍니다.

다음 포스팅에 초간단 흙꽂이에 대해 이야기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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