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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목마가렛

by 윤서비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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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꽃을 피우는 목마가렛

목마가렛 키우기(Marguerite dasiy)

줄기가 나무처럼 단단하게 자라는 식물이라 목마가렛이라고 불립니다.

목마가렛은 아프리카에 있는 카리나제도에서 온 식물입니다. 외국에서는 Paris dasiy 또는 Marguerite이라고 불립니다.

꽃의 모양이 데이지와 많이 비슷하여 Paris dasiy라고 불리지만 데이지와는 다른종이며 잎의 모양을 보고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록잎이 쑥갓과 비슷한 형태인 것이 목마가렛입니다.

 

목마가렛은 국화과에 속하는 식물로 키우기가 매우 쉬운 식물입니다.

때문에 꽃을 피우는 식물을 키워보고자 하는 초보들에게 가장많이 추천하는 식물입니다.

 

잎이 쑥갓같이 생겻다하여 쑥갓나무라고도 불리고 있습니다.

보통 환경조건이 잘 맞는 경우에는 사계절 내내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성장속도 또한 매우 빠르기 때문에 분갈이와 가지치기의 주기도 매해 또는 일 년에 두 번 정도는 해주어야 합니다.

 

꽃을 잘 피우게 하는 방법은 충분한 햇빛이 필요하며 한 달에 한 번이나 두 번 정도는 액체비료나 비료를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목마가렛은 키우기가 수월하며 꽃을 피우기도 쉬운 식물이라 인기가 많은식물입니다.

또한 품종개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식물이기 때문에 꽃의 모양 색깔 등등 화려하고 예쁜 다양한 목마가렛이 160여 종이 있다고 합니다.

투톤, 노랑, 하얀, 분동, 자주, 등 다양한 색을 내는 매력에 봄이 되면 인기가 가장 많은 식물이기도 합니다.

건강한 목마가렛 고르는 방법

목마가렛의 화려한 꽃들에 반해 봄이 되면 화원이다 시장에 가서 꽃을 사 오게 됩니다.

관리가 잘 안 되면 금방 해충이 잘 생기는 식물이라 처음에 고를 때 잎 하나하나 검은 반점이나 해충들이 있는지 꼭 살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지금 키우고 있는 하얀 목마가렛은 해충이 생긴 적이 없이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봄 시장에 갔다가 노란 꽃이 너무 예뻐서 사온 노랑 목마가렛은 처음부터 해충이 있는 아이를 잘못 데려와서

잎과 줄기에 다글다글 맺힌 것을 보고 깜짝 놀란적이 있습니다.

해충퇴치제를 뿌려도 소용이 없어 바로 쓰레기통에 바로 보낸 적이 있습니다.

 

목마가렛을 고를 때 줄기가 튼튼하고  꽃망울이 잘 맺어져 있는 것으로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잎이 빽옥히 있는 것보다 약간의 공기가 통할 정도의 공간이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잎이 너무 가득히 자라 있으면 어떤 해충이 자라고 있는지도 가늠이 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목대로 진행되기 전의 목마가렛이라면 줄기가 뻣어나갈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 보면서 고르는 것도 예쁜 수형으로 만들어 주면서 키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나의 든든한 줄기에서 퍼져 자라고 있는 수형은 외목대로 키울 수 있는 좋은 조건입니다.

 

목마가렛의 햇빛

목마가렛의 꽃을 많이 풍성하게 피우기 위해서는 강한 햇빛이 중요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아야 꽃이 필 수 있으므로 일조량이 많이 들어오는 곳에 두어 키워야 하며 통풍도 많이 시켜주어야 합니다.

 

목마가렛의 물 주기 

목마가렛은 물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특히 꽃이 피는 시기에는 물을 절대 말리지 말아야 하며 저면관수로도 키울 수 있습니다.

물을 너무 말릴 경우 각종 병충해의 원인이 되기도 하므로 신경을 써주어야 합니다.

 

목마가렛의 가지치기

쑥갓과 비슷한 잎을 가진 목마가렛은 잎이 무성하게 자라게 되면 통풍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해충이 발생하는 원인이 됩니다. 때문에 가지치기를 필수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목대로 키우기도 많이 하는데 중심이 되는 기둥가지는 그대로 두고 곁가지들은 잘라내줍니다.

어느 정도 원하는 키만큼 성장을 하게 되면 맨 위의 새순을 잘라내 주어 가지가 양 옆으로 뻗어져 갈 수 있도록 수형을 만들어줍니다.

 

꽃이 지고 나면 바로 가지치기와 순 따기를 해주어 다음 해애도 영양분을 제대로 받은 잎들이 꽃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6월 정도가 되면 가지치기를 많이들 해줍니다.

키우기도 쉽고 성장도 빠른 편인 목마가렛은 거의 가지만 남는 정도로 가지치기를 해주어도 빠른 성장으로 새잎을 내줍니다.

 

꽃망울이 맺히는 시기가 시작되면 가지치기는 멈추어야 하며 물이 마르지 않도록 관리해주어야 합니다.

 

목마가렛의 번식

키우기 쉬운 목마가렛인 만큼 번식 또한 매우 쉽습니다.

장미허브와 비슷한 수준으로 뿌리를 금방 잘 내주는 식물입니다.

물꽂이 또는 바로 삽목으로도 새로운 뿌리를 쉽게 내어주며 잘 자랍니다.

 

가지치기하거나 순따기한 후 건강하고 수형이 잘 잡힌 가지와 새순들을 골라 그대로 흙에 꽂아주고 물을 줍니다.

2주 정도면 새로운 뿌리를 내어주며 한 달가량이 지나고 환경이 알맞으면 꽃망울도 맺히기 시작합니다.

 

목마가렛의 분갈이

성장이 빠른 만큼 화분 속의 뿌리도 성장이 매우 빠른 편입니다.

분갈이 시기가 빨리 찾아오는 편이며 계속 화분의 크기를 키우며 키우기엔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때문에 저는 분갈이 시 뿌리의 반정도는 잘라 내준 뒤 같은 크기의 화분에 다시 심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뿌리의 상태와 때에 따라서는 한 치수 큰 화분에 식재하주기도 하지만 되도록이면 화분을 키우지 않으려고 합니다.

 

뿌리를 많이 잘라내도 순한 목마가렛은 금방 적응하여 새순을 내어줍니다.

분갈이 시기는 꽃이지 고난 직후에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꽃망울이 있을 때 분갈이를 해주어야 한다면 뿌리는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식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시 흙의 배합은 마사토+배양토(3:7) 정도로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분갈이후 2~3일간의 적응기간을 준뒤 물을 듬뿍 주고 바람이 잘 드는곳에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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